
예전에 갔다가 가성비가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또 다녀왔다!
예전에는 A세트로 먹었는데 우대갈비가 별로라서
이번에는 B세트로 먹어보았다

사장님이 주문과 동시에 직접 고기를 썰어주신다
맛있게 먹는팁은 먹기전 숙지해두기:)

기본 세팅!
간장은 여느 고깃집에서 보이는 참소스가 없고
간장소스가 있다
나는 참소스파.....ㅎㅎ

고기 첫판!
굵은소금도 솔솔 뿌려주신다
등심 차돌박이 갈비 삼겹살
이었던것 같다
첫판은 배기고파서 허겁지겁 먹다보니 비슷하게 느껴졌는데 두 판째 먹으니 등심이 확실히 맛나다!

이 집에 또 온 이유!!
숯불과 밀착한 환기구!!!
고깃집 다녀오면 냄새에 코가 아픈데
여긴 냄새가 덜하고 눈도 덜아프다!

당연히 첫 고기는 차돌박이!!
옆에서 배고프다고 짹짹거리는 딸에게
얼른 구워서 먹여주니 맛있다고 허겁지겁 ㅎㅎ

마늘은 기름호일 달라고하면 주시긴하는데
사이즈가 너무 작다.....ㅎ

두번째 고기는 갈비살!!
열일하는 환기통 ㅎㅎ


소고기에는 와사비지!
소금 콕 찍어 와사비도 올려먹고

함께 나오는 비빔냉면에도 돌돌 말아 한 입!
나는 새콤달콤 시원한 비냉을 좋아하는터라
간이 약간 부족했는데 남편은 맛있다며 하나 더 시켜 먹고 5살 아가는 양념장 덜어내고 물에 씻은다음
육수넣고 물넣어주니 맛있다고 한그릇 뚝딱해서 놀랐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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