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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네의 리뷰

[내돈내산리뷰] 아라홈 3단 접이식 매트리스

분명 매트리스가 왔다고 했는데...???
큰 상자가 왜 없지? 했는데
압축으로 돌돌 말아져와서 상자가 매우 작음

큰박스 버리는것도 일인데 작은상자로 와서 좋음!

그러나 배송상태가.........ㅎㅎㅎㅎㅎ
다행히 비닐에 잘 싸여있어서
이염이나 오염은 없었다

상자의 꼴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상자 위로 무거운 무언가가 올려져 있었던 것 같다...

이사와 처음 방이 생긴 지저분 너저분
5살 딸램의 방
공주침대 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방이 너무 작아서 공주침대는 물건너가고..

이대로 분리수면은 또 포기해야하나 싶었다가
번뜩 생각난 접이식 매트리스!!


며칠동안 찾고 찾다 발견한 아라홈!!
리뷰가 약5천800건인데 평점이 4.73...???

당장 줄자를 가져와 아이방에 사이즈를 재보니
이렇게 아름답게 사이즈가 맞을수없닷
이거야!!!


슈퍼싱글 사이즈는 여분 겉커버까지!
방수커버도 추가구매하고싶었으나
언제 다시 들어올지 모른다길래 나중에
추가구매할 생각으로 일단 구매구매구매!

짜란
칙칙한 바닥과 칙칙한 매트리스가 환장하겠으나..

바닥은 어쩔 수 없지만 이불은 이쁜걸로
사서 깔아줘야지!

쿠션은 두번째 손가락길이 정도
남편과 같이 테스트겸 누워봤을때
오.. 편한데? 하는 느낌 ㅎㅎ

몸무게가 훨씬 가벼운 5살 꼬맹이한테는
최고의 쿠션감!!

그리고 이게 아주 요물이다
촘촘히 깔려있는 미끄럼방지!!

바닥부분 전체에 깔려있어서 몸부림 심한 아이여도 매트가 전혀 움직일것 같지 않다

조금 세게 잡아당겨도 잘 딸려오지 않는
문어 빨판같은 기특한 매트

3단 매트리스로 결정한 또 다른 이유!!
샥 접어서 가볍게 소파로도 이용 가능한점

무게도 진짜 가벼워서 맨날 접었다 폈다 해주는거에
전혀 무리가 없을듯싶어
귀차니즘 만렙인 나도 잘 쓸듯!!



하루 같이 자보니 몸집이 작은 나와 아기가
함께 누워도 너무 좁거나 하진 않았다!

재워주고 나오면서 보니 잘 샀다는 생각이들었다 ㅎㅎ
새벽에 깨서 안방으로 넘어와선
왜 엄마는 같이 안자고 자기 혼자 두고 왔냐며 따지던...ㅋㅋㅋㅋㅋ

이제 엄마도 새벽에 딥슬립좀 해보자....^^